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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발,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1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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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족이 최근 뇌졸중 치료를 받은 뒤 혈압과 식단 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처음보다 상태는 좋아졌지만 언제 또 재발할지 몰라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주변에서 뇌졸중은 재발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이 됩니다. 재발을 막으려면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a. 안녕하세요. 신경과 전문의 박종원(아나파신경과의원)입니다.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이 커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며, 원인도 각각 다릅니다. 보통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류가 막혀 발생하고,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약해진 혈관 벽이 파열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질환과 심장 질환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고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손상을 누적시키고 동맥경화를 가속합니다. 당뇨는 혈액의 점도와 성질을 바꿔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며, 고지혈증은 혈관 내에 지방이 쌓여 혈관을 좁히고 혈류량을 감소시킵니다. 특히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이 있으면 심장 내 혈류가 정체되어 혈전이 생기기 쉬운데, 이 혈전이 뇌혈관으로 이동하면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정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출혈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려면 뇌 ct를 촬영하며, 뇌경색이나 혈관 상태의 정밀 파악에는 뇌 mri와 mra 검사를 시행합니다. 아울러 목 혈관의 동맥경화 정도는 경동맥 초음파로 진단하고, 심장 원인을 추가로 평가하고자 심장 초음파나 홀터 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편측 마비나 발음 어둔함 같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매우 큰 질환이므로, 특히 앞서 언급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분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재발을 막으려면 혈압 관리가 가장 기본이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도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재발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절주, 충분한 수면을 실천해야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 역시 혈압을 높이고 혈관에 부담을 주므로 평소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 검진으로 자신의 혈관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관리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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